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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제4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카약대회' 개최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7.04 20:07 수정 2016.07.04 20:07

오는 9~10일 이틀간,상주시 경천심 일원 2천 여명 참가 예정오는 9~10일 이틀간,상주시 경천심 일원 2천 여명 참가 예정

경북도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녹색 레포츠 관광의 중심 상주시 경천섬 일원에서 ‘제4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카약대회’를 개최한다.올해 4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경북도, 상주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주관, 해양수산부가 후원으로 임원․선수단 500명, 체험관광객 1500명 등 참가할 예정으로 수상레포츠 축제이다.도에 따르면 이번 전국카약대회는 싯인카약(Sit-in, 하체가 선체 안으로 들어가는 종목)과 싯온카약(Sit-on, 하체가 선체 위에 개방되어 있는 종목) 2종목 4개 부분 11경기에 성인부, 청소년부, 가족부 등 360팀 500여 명이 참가한다고 밝였다.이 대회에서는 수상레저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청소년·일반인을 대상으로 카약, 수상자전거, 해양생존수영, 심폐소생술, 구조장비활용법 배우기 등 수상스포츠무료체험과 패션타투, SUP요가(서핑과 요가를 한번에 즐기는 요가), 샌드아트, 경품추첨, 플라이보드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곳곳에 마련됐다.카약이라는 종목이 생소해 평소 접해보지 못한 일반인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카약의 매력에 흠뻑 빠져볼 수 있다.이 대회가 열리는 상주 경천섬 일원은 주변의 경관을 함께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권영길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상주는 낙동강의 상주보와 낙단보 수상레저센터를 활용한 수상레저스포츠 대중화, 저변확대와 함께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해양뿐만 아니라 내륙에서의 수상레저스포츠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창재 기자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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