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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군위 합창단, 군부대 이전 기원 ‘사랑의 음악회’

장재석 기자 입력 2025.02.26 13:39 수정 2025.02.26 13:39

↑↑ 군위합창단원.<군위군 제공>

군위합창단(단장 안명숙)이 지난 25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군부대 이전 기원을 위한 2025년 정기연주회 ‘사랑의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연주회의 첫 무대는 오프닝 곡 ‘푸른열매’를 시작으로, 친숙한 가락이 이어지는 ‘우리가곡 메들리’와, 감성이 담긴 ‘진달래꽃’이 공연의 서사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3편의 스테이지 9개 곡에서 2편의 스테이지를 벨라미치세션밴드와 함께 진행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으며, ‘군위 한마음 기타 동아리’ 공연과 ‘보컬리스트 정은주’의 재즈 감성, ‘색소포니스트 신유식’의 색소폰 선율이 더해졌다.

김진열 군수는 “서로 다른 목소리들이 하나의 음을 만들어내고, 그 음들이 모여 강력한 울림을 만들어 내듯이, 군부대 최종 이전 후보지 선정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서, 이번 합창이 군위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아름다운 도시 군위의 희망의 노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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