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난 5일 중소벤처기업부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운영’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5억 원(총사업비 70억 원)을 확보했다.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운영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소공인 인프라를 구축해 공동장비 사용, 제품 고도화, 제품 개발과 판매까지 혁신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소공인 제조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소공인 전용 복합지원센터 설치 ▲첨단 제조 장비 구축 ▲판로개척 등 마케팅 강화 ▲제조창업자교육(가공 이론 및 설계 기술교육) 등이다.
소공인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현해 매출로 연결하고, 기술 지원으로 제품을 고도화하여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센터 조성 예정지는 경산 진량읍 일반산업단지로, 금속 가공제품·기계 및 장비 제조업 210여 개사가 집적화돼 있다. 산·학·연 협력이 가능한 소공인 제조 창업의 최적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소공인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전담관리기관을 지정해 실질적 육성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경북도는 올해를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및 지원의 원년’으로 삼고, 소상공 아이콘기업, 펀드 조성, 권역별 자율상권 활성화 지원, 행복 점포육성, 새바람 체인지업 지원사업 등을 함께 추진한다.
조현일 시장은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구축은 소공인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공인에게 실질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경북내 금속·기계 제조업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소공인 복합지원센터가 지역 제조업 생태계의 거점으로 자리 잡아 자생력을 갖춘 산업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