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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 환경청, 염색산단 ‘흰색 폐수’무단방류 사업장 적발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3.10 12:00 수정 2025.03.10 12:18


대구지방환경청이 지난 9일 대구 서구 염색산업단지공단 공단천 하수관로에 흰색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한 사업장을 적발했다.

대구환경청은 대구 서구청과 합동으로 점검한 결과 A업체 인근 하수관로에서 폐수 유입 의심 정황이 발견돼 해당 업체를 조사한 결과 가성소다를 투입, 원단을 세척하는 공정(정련시설)에서 작업 중 폐수가 폐수관로를 통해 처리되지 못하고 일부가 우수관로로 유입된 것을 확인했다.

앞서 전날 오전 10시 50분쯤부터 낮 12시 30분까지 대구 염색산단 공단천 하수관로에 악취가 나는 흰색 유입수가 흘러내렸다.

염색산단에서는 이 사안을 포함해 올해 5차례나 폐수 유출이 발생했다. 대구환경청은 A 업체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처분을 내리는 한편 사업장 내 우수관로로 폐수가 유출될 수 없도록 완전 밀폐화 등 재발 방지를 요청했다.

대구 환경청 관계자는 “전날 하수관로로 유입된 폐수는 해당 업체로 특정했고 기존 폐수 유출과의 연관성은 조사 중”이라며, “대구시, 서구청 등과 함께 추가 조사해 앞으로 염색산단에 폐수 유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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