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대학/교육

대구한의대, 베트남에서 국제학술대회·화장품 제조 실습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3.11 12:21 수정 2025.03.11 12:34

↑↑ 대구한의대학교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과 호치민기술대학교(HCMUT) 관계자들이 호치민 렉스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이 지난 2월 24~25일 베트남에서 호치민기술대(HCMUT)와 공동으로 국제학술대회, 화장품 제조 실습 교육,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월 25일 호치민 렉스호텔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LUPIC 2025: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smetic Engineering'에는 대구한의대, 호치민기술대, 다낭과학기술대, 반랑대 교수진과 베트남 학계 및 기업 관계자, 경북도 호치민사무소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한의대 유왕근 단장은 기조연설에서 LUPIC 사업과 주요 활동을 소개했으며, 학술대회에서는 △산학협력 성과 및 시스템 △양국 화장품 산업 및 시장 동향 △화장품 교육 및 연구 방향 등이 논의됐다. 

또한, 대구한의대 화장품학과 학생의 연구 포스터 전시와 기술이전 제품 소개가 이뤄졌으며, 현지 관계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베트남 다낭과학기술대 관계자는 대구한의대와의 학생 교류 및 화장품·뷰티 분야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화장품 제조 실습 교육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을 통해 구축된 호치민기술대 화장품 전공 실험실에서 진행됐다. 양교 학생은 바디워시 제조 및 제품 포장 실습을 함께하며 실무 역량을 키웠다. 또한, 쩐 카이 응우옌(Tran Khai Nguyen)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서는 베트남 학생에게 피부관리법과 위생관리 교육을 제공하고, 직접 만든 바디워시 250개를 배포했다.

호치민기술대 난(Nhan) 교수는 “학술대회를 통해 베트남 화장품 산업에서 산·학·연·관 협력과 전문 인력 양성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행사를 지원한 대한민국 정부와 대구한의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왕근 단장은 “행사를 통해 대구한의대의 국제협력 사업을 베트남에 알리고, 우수한 산학협력 및 교육·연구 시스템을 소개하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 양국 천연소재를 활용한 차별화된 화장품 개발을 위해 교수진 간 공동 연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