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강민구 수성구갑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제공

이재명 당대표 직속 '2기 기본사회위원회'가 지난 12일 출범했다. 기본사회위는 주거와 금융, 교육, 의료, 에너지 등 사회적 안전망을 든든히 하고 지역의 고른 발전으로 균형 잡힌 국토를 만들기 위한 기본사회 정책을 구체화하고 실현하기 위한 당내 기구이다.

이 대표는 발대식 서면 축사를 통해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미래에 대한 불안을 줄이고 국민의 기본권을 든든히 해 안정된 삶을 만들어가야 한다. 아울러 공정한 기회와 결과를 보장하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 “회복과 성장을 바탕으로 국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한다면 이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본사회위는 이 대표가 직접 위원장을 맡았고, 박주민 의원이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한다. 그리고 대구 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은 수성 갑 지역위원장인 강민구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임명됐다.

강민구 대구 기본사회위원장은 “고문단과 정책단을 갖추고, 기획위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30명 내외 부위원장과 50명 위원과 4월 초중순경 발대식을 할 예정이다. 대구 기본사회위는 시민 삶을 보살피는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대구 시민이 많은 관심 가져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