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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산회 임시회 모습.<군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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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군수 김진열)이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산회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청산회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지난 3월 5일에 발표된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로 군위군이 확정된 데 따른 긴급 회의로 마련됐다.
군위 청산회는 1986년에 설립한 단체로 지역발전과 개발을 위한 의견을 개진하고 솔선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회원은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67명을 회원으로 하고 회장은 김진열 군수가 맡고 있다.
이 날 군위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이 모인 가운데, 군위 군수 군부대 확정에 따른 감사인사를 시작으로 군정 최대 현안인 △대구 도심 군부대 군위군 이전 확정 및 향후계획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과 토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 리더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많은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한 지역 발전에 대한 건설적 대화가 오갔고, 특히, 성공적 군부대 이전을 위해 군위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피해 주민을 위한 대책 수립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회원들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발전과 주민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