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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안동시, 길안면 치매안심센터 분소 개소

조덕수 기자 입력 2025.03.17 09:05 수정 2025.03.17 09:06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 접근성 향상

↑↑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치매 예방과 관리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길안 보건지소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치매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안심센터와의 효율적 업무 분담을 도모 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분소는 매주 화요일 길안면 보건지소에서 운영되며,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인지 선별검사(K-CIST), 환자 등록 상담,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안심센터와 협력병원으로 진단검사를 의뢰해 예방 및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길안 보건지소에서 분소 개소 행사를 개최하며,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함께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밀착형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은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치매 조기 발견 및 관리로 치매 환자도 함께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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