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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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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운영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내 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IB교육 정책 수립과 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기초 자료 확보를 목표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책을 구축하고 IB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IB-IBe:I BE Future 나는 미래가 된다’는 슬로건 아래, 경북형 IB교육의 특색을 반영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이를 미래 교육 모델로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이 탐구 중심 학습을 경험하고,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IB 교원 연수 프로그램 ‘I BE Teacher’운영 △IB 전문 연구와 실천 모임 ‘I BE Lab’활성화 △IB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확대 △IB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IB운영학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컨설팅과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IB교육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IB전문 교사와 코디네이터 양성, IB운영 관련 행정 업무 지원 체계 마련 등을 통해, 경북형 IB교육이 도내에 안정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IB교육 관련 정책 포럼과 교원 연수, 연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IB교육이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IB 교육으로 학생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IB교육이 경북교육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교원과 학부모, 학생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