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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 북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순항

황인오 기자 입력 2025.03.19 12:16 수정 2025.03.19 12:16

상주시가 북천을 재해로부터 안전한 친수공간으로 조성 중에 있다.

시민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2020년 경북도 하천사업 제안공모에 선정된 이 북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은 총사업비 300억 원 중 도비 210억 원을 지원 받았다.

도심지를 관통하는 지방하천으로 도심ˑ자연형 하천이 공존하는 북천을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4년 5월 총괄 1차와 2025년 2월 총괄 2차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사업구간은 만산동 744번지 일원에서 복룡동 8-10번지 일원까지 4.1㎞며 하천공으로 호안정비, 제방보강, 저수호안, 구조물공(상산교 재가설), 배수문개량 4개소와 하천환경공으로 Symbol Zone, Kids Zone, Family Zone 등 7개 Zone으로 나눠 어린이놀이터, 다목적광장, 산책로, 초화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태풍과 집중호우 시 하천 안정성이 확보돼 재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클 것이며 또한 하천 환경공사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하천 주변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될 것이다.

강영석 시장은????북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이 홍수와 재해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한 하천환경을 조성함은 물론이고 다양한 여가 공간을 마련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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