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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여성친화도시 시·군민참여단 협의체'간담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3.20 10:03 수정 2025.03.20 11:57

경북 7개 지역 시·군민참여단 활동 사례 및 방향 공유
올 중점활동 여성 대표성 모니터링 방안도 함께 논의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20일 오후 2시, 포항가족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경북 여성친화도시 시·군민참여단 협의체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주요 주체인 시·군민참여단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간 소통 및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도내 7개 지역 참여단 임원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각 지역 시·군민참여단의 주요활동과 계획을 공유하고 협의체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손제희 연구원이 ‘경북의 여성 대표성 제고를 위한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2025년 시군민참여단 협의체의 중점활동으로 의사결정 분야 여성 대표성 모니터링을 추진하기로 협의하고 세부 방안을 논의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원장은 “여성친화도시는 경제, 안전, 돌봄, 참여 등의 분야에서 보다 촘촘한 정책을 펼쳐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여성친화 경북이 만들어진다면 지역이 활력을 찾고 저출생 문제에도 점진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군민참여단의 소통․협력 기반을 강화해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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