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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택시·내비부터 주차까지”

뉴스1 기자 입력 2017.10.24 14:30 수정 2017.10.24 14:30

통합 교통앱 ‘카카오 T’ 오늘 출시통합 교통앱 ‘카카오 T’ 오늘 출시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는 24일 모바일 교통앱 카카오 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카카오 T에는 기존 카카오택시를 비롯, 카카오대리운전과 카카오내비 기능을 함께 담았다. 카카오택시 앱은 사라지고 카카오 T로 통합됐지만 기존 카카오내비와 카카오대리운전은 별도 앱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카카오 T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 각 앱에서 제공하던 택시 호출(카카오택시), 대리운전 호출(카카오드라이버), 내비게이션(카카오내비) 기능을 모두 카카오 T 하나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카카오 T를 실행해 화면 상단의 '택시/블랙/드라이버/주차/내비' 탭 중 이용을 원하는 서비스 탭을 선택하면 된다. 단 한번의 신용카드 정보 등록만으로 카카오 T의 고급 택시, 대리운전, 주차 서비스 요금을 별도 과정 없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더불어 카카오는 이날부터 카카오 T를 통해 카카오 주차 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카오 T 주차는 주요 교통 거점, 쇼핑몰, 공영 주차장 등 수도권 1000여개 주차장과 제휴하고 있으며 제휴 주차장에 카카오 T 연동 시스템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휴 주차장과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 T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선보일 모든 이동의 혁신을 만나는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카카오 T 주차가 운전자에게는 편의를, 주차장에게는 새로운 마케팅의 기회와 수익성 제고 효과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밝혔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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