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종합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집수리 준공식<예천군 제공> |
|
예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5일 용문면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대상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가정은 초등학생 두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으로, 기존 화장실이 외부에 위치해 겨울철 사용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예천 드림스타트 요청을 받은 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환경 정비를 진행했으며, 건물 외부에 있는 화장실까지 외벽을 새로 조성했다.
이번 집수리 총비용 500만 원 중, 대상 가정이 300만 원을 부담하고, 예천 종합자원봉사센터 사업비 100만 원, 예천청년씨드 회원 후원금 100만 원이 더해져 완공됐다.
김종현 센터장은 “민간 후원과 공공 지원이 함께 이뤄진 뜻깊은 사업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