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김하수 청도군수,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3.26 11:25 수정 2025.03.26 12:23

지자체 혁신평가 이어 두 번째 성과
기관장 성과·우수사례 발굴 등 ‘호평’
"자생 돌봄공동체 확대도 좋은 평가"

↑↑ 김하수 청도군수

김하수 청도군수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지난 달 있었던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두 번째로, 변화와 혁신을 중심으로 한 청도군의 적극 행정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손질해 적극행정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징계나 소송 등 법적 문제 발생 시 변호사 비용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을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

이번 적극 행정 종합평가는 행안부가 매년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무원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추진으로 업무를 처리한 우수사례 및 적극 행정 제도 활성화 노력, 교육 및 홍보 실적 등을 5개 항목,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청도군이 이번 적극행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배경에는 ‘기관장의 적극행정 성과 창출 노력’,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기관장의 추진역량 강화’, ‘우수공무원 선발 노력과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덕분이다. 특히 대표사례로는 군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장기적으로 미해결 상태였던 토지 보상 협의를 유연하게 풀어낸 사례가 꼽혔다.

특히 ‘아이 낳고 아이 키우기 좋은 I 희망 청도’를 비전으로 자생 돌봄공동체를 기존 2곳에서 6곳으로 늘리고, 민관이 협력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한 노력 역시 민간위원 평가와 국민평가에서 호평을 얻었다.

김하수 군수는 “군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공직자의 창의적 업무 추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군정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해 유연한 사고와 적극 행정을 통해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