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주최하고 영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중대재해예방컨설팅 및 지원사업 설명회’가 26일 관내 150여 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영천시와 영천상공회의소는 중대재해와 관련된 지원시책을 설명했으며,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에서도 참여해 2024년부터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정부 정책 및 법률 개정사항과 산재예방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은 “작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에 확대 적용되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오늘 설명회가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호응을 보냈다.
이한진 경제환경산업국장은 “설명회를 통해 사업장 중대재해예방 역량 향상에 실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외에도 산업안전대진단, 안전보건컨설팅, 산재예방시설 융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