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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안동, 산불 피해 기업 위한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3.31 09:21 수정 2025.03.31 09:49

남후농공단지서 31일 1차 상담 시작

↑↑ 안동시장과 관계자들이 남후농공단지에서 산불 피해를 입은 단지를 점검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31일 오후 2시~4시까지 남후농공단지 산불 피해 기업을 위한 ‘산불 피해기업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남후농공단지 내 임시사무실에서 개최되며, 산불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상담은 산불로 인한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고용 안정을 돕기 위한 사업 안내와 상담을 포함한다. 

지원센터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부 등 8개 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우선 남후 농공단지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상담을 진행하며, 추가 상담은 수요에 따라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산불 피해 기업이 조속히 경영 정상화를 이루고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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