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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경북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 남후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영업 재개를 위한 자금·보증지원 상담 및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대경중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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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31일 오후 2시 '경북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 남후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영업 재개를 위한 자금·보증지원 상담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남안동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이 설명회에는 대구경북중기청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안동지청, 안동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북신용보증재단, 경북경제진흥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또 안동 남후 광음리에 위치한 남후농공단지 입주기업 43개사 중 23개사가 지난 24일 덮친 산불로 전소 또는 일부 소실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액은 현재 조사 중이다.
대구경북중기청은 설명회를 통해 자금·보증, 고용 등 산불 피해기업 지원에 대해 설명하고, 영업 재개를 위한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기환 대구경북중기청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남후농공단지 입주 기업의 조속 영업 재개를 위해 관련 기관이 협업해 지원하기로 했다”며, “중소기업, 소상공인 화재 피해 대응을 위한 원스톱지원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