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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안동 수의사회, 산불 피해 동물 무료 의료지원

조덕수 기자 입력 2025.04.01 09:27 수정 2025.04.01 09:50

반려동물 및 농장동물 대상

안동 수의사회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동물들에게 무료 의료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진료 지원은 4월 1일~10일까지 진행되며, 안동내 동물병원과 공수의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피해 동물에게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반려동물은 동물병원에서, 농장동물은 공수의사가 직접 방문해 치료를 지원한다.

이번 의료지원은 산불로 부상하거나 연기에 노출돼 건강이 악화된 동물에게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고, 생존율을 높이며 추가 피해를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지역 축산농가와 반려동물 보호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 수의사회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동물들도 큰 피해를 입었다. 동물 보호와 복지를 위해 수의사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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