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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노인회 영천, 정기총회 및 지회장 선거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4.01 10:46 수정 2025.04.01 10:57

신임 김일홍 지회장 당선

↑↑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정기총회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영천시 제공>

↑↑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정기총회에서 모범노인 표창 수상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천시 제공>

대한노인회 영천지회가 지난 31일 시민회관에서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노인회 임원, 읍면동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 및 지회장 선거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 20명에 대한 표창과 각 기관단체장 축사 및 격려사가 있었으며, 2부에서는 2024년 사업실적 결산과 2025년 사업계획 예산 승인에 관한 사항을 보고했다.

정기총회 후 실시된 지회장 선거에서, 성낙균 지회장 사퇴로 공석이 된 자리에 신임 김일홍 지회장이 당선됐으며, 당선 확정 시부터 4년 동안 영천을 대표하는 노인회장 역할을 맡게 된다.

한치호 직무대행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노인도 지역 어른으로 스스로 활동하고 봉사해 젊은 세대에게 귀감이 되는 어른이 되자”고 당부했다.

최기문 시장은 “추운 겨울이 지나가면 봄이 오듯이 어르신이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뎌 줬기에 현재의 영천이 있는 것 같다”며, “어르신이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며, 활동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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