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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 자원봉사센터, 단체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4.01 10:54 수정 2025.04.01 11:01

↑↑ 지난 31일 대한적십자사 영천시협의회는 행복 케익만들기 및 케익 나눔봉사를 실시했다.<포항시 제공>

영천 자원봉사센터가 매년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자원봉사 확산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심사를 통해 7개 자원봉사단체가 선정됐으며, 사업규모에 따라 60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는 △집사랑봉사단(사랑의 집수리) △징검다리봉사단(뚝딱뚝딱 집수리) △춘토마토예술단(요양원 공연) △아이코리아봉사회(농사철 반찬지원) △대한적십자사 영천시협의회(나에게 주는 행복 케익만들기 및 케익 나눔봉사) △두드림(행복한 노년을 위한 찾아가는 실버학교) △미심회(취약계층 어르신 보양식 제공)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에서 활동한다.

지난 31일, 대한적십자사 영천협의회(회장 강순영)는 회원과 장애인 30여 명이 함께하는 케익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징검다리봉사단(단장 이희태)은 오는 6일 취약계층의 방, 주방 단열 벽지 시공, 화장실 타일공사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홍우 센터 소장은 “사업비 지원으로 여러 봉사단체의 지역 내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져 자원봉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센터에서도 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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