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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중구, 문체부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4.02 14:36 수정 2025.04.02 14:39

동성로 관광특구 첫 공모 도전, 국비 1억 2000만 원 확보

↑↑ 대구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중구 제공

대구 중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 35개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과 기반 여건 개선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국제관광거점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중구는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

구청은 근대문화와 현대 상권이 공존하는 동성로 관광특구에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할 만한 체험형 콘텐츠 '레트로&뉴트로, 타임로드 동성로'를 제안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 내용은 ▲조선시대 감찰사 및 취타대 스토리텔링 퍼포먼스 ▲동성로 관광특구 타임워프 페스타 ▲근대골목 밤마실 야간 경관 조성 등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이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중구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겠다”며, “재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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