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대응 협력 강화 위한 정례회의 개최했다.<영천소방서 제공>

영천소방서가 지난 2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재난대응 협력 강화를 위해 시 부시장과 소방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첫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 됐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봄철 산불 발생에 대비한 기관별 대응체계 점검 및 개선 사항 논의 ▲재난대응 시스템(정보 및 자원) 및 인프라 확인 ▲시-소방서 간 재난대응 및 행정 분야 교류 및 협력 강화 방안 등이 포함되었다.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 영천시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에 대한 재점검이 이뤄졌으며, 실질 대응 방안과 사전 예방책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영천시와 소방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재난 대응의 체계적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으며, 분기별 정례회의를 통해 협력 시스템의 미비점을 찾아 보완해 나가기로 하였다.

오범식 소방서장은 "영천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 역량을 점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