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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영남 진폐재해자복지회관 준공식 성료

오재영 기자 입력 2025.04.03 16:32 수정 2025.04.03 16:53

영남진폐재해자복지회관 준공식개최(문경시제공)

문경시가 지난 2일 시장을 비롯해 회원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진폐재해자복지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내빈소개부터 국민의례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떡 케이크 절단,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문경시장 감사패는 정진건설 최광수 대표와 예도건축사 홍상호 대표가 수상했으며, 영남진폐재해자협회(회장 정상연) 감사패는 신현국 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박진규 현장소장이 수상했다.

영남진폐재해자복지회관은 지상 2층, 연면적 384.07㎡ 규모로 총사업비 20억원으로 2024년 8월 착공해 2025년 3월 준공됐으며, 진폐재해자들을 위한 의료민원상담, 건강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진폐재해자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현국 시장은 “영남진폐재해자복지회관은 시 진폐재해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으며, 이번 준공을 통해 진폐재해자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정상연 (사)영남진폐재해자협회장은 “영남진폐재해자복지회관은 진폐재해자에게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해 희망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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