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청소년 소통 콘서트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청소년들과 최기문 영천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천시 제공>

영천시가 지난 5일 청소년수련관 바른누리관에서 청소년과 직접 소통하는 ‘청문청답 시장님과 찐토크! 청소년 소통 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청소년참여기구 위원, 청소년 동아리 회원, 또래 도우미, 학교 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청소년 1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청소년참여기구 위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고민을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열린 대화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정 운영 방향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궁금증을 시장에게 직접 질문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청소년은 학교생활, 진로 고민, 지역 청소년 정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보다 현실적으로 청소년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최기문 시장은 “청소년 목소리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힘이 된다”며, “청소년과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통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