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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홍준표 대구시장, "대구미래 100년 사업 흔들림 없이 추진해달라!”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4.07 15:38 수정 2025.04.07 15:40

"대구경북 핵심현안 직접 챙길 기회 생기도록 최선 다하겠다"
대구FCvsFC바르셀로나 친선경기 8월 3일 확정, 시장으로 마지막 결정


홍준표 대구시장(사진)이 7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민선 8기 출범 후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대구미래 100년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달려왔고, 이제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금요일 사퇴하려고 한다”며, “시·도민이 바라는 대구경북의 핵심현안들을 제가 직접 챙길 수 있는 기회가 생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퇴 전, 시장으로 마지막 결정으로 오는 8월 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세계적 명문 축구클럽 FC바르셀로나의 친선경기 개최를 확정했다”며, “4월 말 협약 체결, 그라운드 상태 유지 등 철저히 준비해 대구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전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시장은 “민선 8기 3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구미래 100년을 위해 정책을 추진하느라 모두 고생했다”며, “나는 한 때 지나가는 바람에 불과하지만 변화와 혁신의 중심축은 공직자 여러분과 대구시민인 만큼, 앞으로도 행정 부시장을 중심으로 대구시 모든 업무가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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