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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시설 사전 정비 모습.<상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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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본격 영농기에 앞서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저수지, 용·배수로, 노후 수리시설(암반관정, 양수장) 등 기반 시설에 대한 사전 정비에 나섰다.
이번 정비는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기반 조성에 초점을 맞춰 주요 저수지의 준설과 응급 보수, 수문 설치, 노후 관정·양수장 정비 등 전반적인 수리시설 점검이 이뤘다.
주요 정비 사항은 사벌국면 목가리 달지저수지 및 청리면 덕산리 장시저수지 준설사업, 외남면 탑골저수지 배수응급공사, 노후 수리시설(암반관정, 양수장)ˑ농업용 용·배수로 퇴적토ˑ농업용 용수조절 수문 정비사업 등이다.
시는 노후 수리시설도 중점 점검해 누수나 기능 저하 등 문제점을 사전에 해소했다.
한편, 시 관내 총 농지면적은 2만 4,362ha(논 1민3,045ha, 밭 1만1,317ha)이며, 수리시설물 현황은 저수지 188개소, 양수장 137개소, 암반관정 277개소다.
강영석 시장은 “4월부터 농경지에 본격 용수 공급이 시작됨에 따라 수리시설 사전 정비를 철저히 추진해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으로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