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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보건대학교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대구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홈커밍데이'에서 학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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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사회복지학과가 지난 5일 연마관에서 졸업생과 재학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과의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기 위한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행사는 1992년 대구 지역 전문대학 최초로 개설된 사회복지학과의 33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사회복지사로의 사명감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보건대 사회복지학과는 지금까지 3200여 명 졸업생을 배출해 지역사회 복지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005년에는 지역 대학 최초로 '사회복지사 선서식'을 도입해 사회복지사로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강화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또, 성인학습자반과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며 다양한 배경의 학습자들이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성대 동문회장(영양군청 사회복지전담 공무원)은 “학과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함께 기념하고,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선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에서 단단한 연대와 협력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전·현직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대표해 인사말을 전한 배기효 교수는 “이번 홈커밍데이를 통해 선후배 간 유대감을 확인하고, 사회복지사로의 숭고한 사명감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