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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남구가 민·관 합동 생활방역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남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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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가 지난 4일, 남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민·관 합동 생활방역 지원단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생활방역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남구보건소는 여름철 자가 건강관리가 어려운 감염취약 계층의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남구 자율방재단과 방역반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생활방역지원단을 구성하고, 생활방역 지원 및 감염병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이날 방역반 23명과 자율방재단 26명으로 이루어진 15개반 49명의 민·관 합동 생활방역 지원단이 출범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남구를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민·관 합동 생활방역 지원단은 감염취약가구로 선정된 방문건강 관리대상자 260가구를 방문해 4월에서 10월까지 분기별 1회 이상 실‧내외 정기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바퀴벌레 살충제, 모기 살충제, 해충기피제로 구성된 방역약품 3종을 지원하고 방문건강관리 간호사와 연계해 올바른 손씻기, 식중독 예방 등 감염병 예방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민·관 합동 생활방역 지원단 출범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하절기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감염병 발생 예방은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한 주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