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온정 어린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기부 행렬에는 기업, 단체, 개인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피해 주민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주요 기부자 현황은 다음과 같다. ▲대광아스콘·대광레미콘 3,000만 원 ▲삼성의원 2,000만 원 ▲주식회사 케이엠엑스, 주식회사 청송동국, 황옥란, 진보종합정비공장, 국제로타리 3600지구 총재단, 주식회사 영재, 대형건설(주), 청송군기독교연합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각 1,000만 원 ▲국제로타리 3630지구 12·13지역 650만 원 ▲국제로타리 3630지구 11·12지역 600만 원 ▲재구현동면향우회 533만 원
이외에도 수많은 개인과 단체의 이름 없는 후원과 물품 기부가 이어지고 있으며, 청송군은 모인 기부금과 구호물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해 피해 주민 지원과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갑작스러운 재난 앞에 고통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이 이재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군은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