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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이 북구 무태조야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설치된 故 정궁호 기장 분향소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북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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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이 9일 무태조야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설치된 서변동 산불진화 헬기조종사 추모분향소를 찾아 구 간부 공무원 및 주민과 함께 희생자 넋을 기리며 헌화하고 참배했다.
故정궁호 기장은 지난 6일 대구 북구 서변동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됐다가, 오후 3시 41분 경 발생한 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했다. 이에 따라 대구 북구는 11일까지 무태조야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산불 진화의 최전선에서 헌신하다 순직한 故정궁호 기장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애도하며 주민 모두가 산불 예방활동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