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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4.09 14:18 수정 2025.04.09 14:28

영양 소재 식·음료품 분야 중소기업 모집

↑↑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포스터. 경북 TP 제공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가 2025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 프로젝트 일환으로 6차산업 선도를 위한 영양 소재 식·음료품 분야 중소기업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과제명은 '영양군 6차산업 선도를 위한 음식디미방 기반 K-food 고부가가치 지원사업'으로 경북테크노파크 기업 지원단이 주관하고 국립 경국대 산학협력단이 참여하며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경북도와 영양군이 지원한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 최고의 한식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6차 산업을 활성화하고 K-Food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영양 소재 기업에 사업화 프로그램 32건을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5000만 원 이내(기업 자부담 별도)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경북테크노파크에서는 디자인 및 마케팅 지원을 지원하고 국립 경국대 산학협력단에서는 기술, 패키지, 생산성 향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2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사업 설명회를 통해 사업 공고 세부 내용 설명과 신청방법을 안내해 기업의 사업이해도를 높이고 프로그램 운영 상담을 통해 선정률 제고를 돕고자 한다.

참석 희망자는 사업설명회 사전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사업 모집 공고의 자세한 내용은 기업지원사업 관리시스템,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진환 경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은 “참여 기업의 차별화된 제품 개발 및 브랜드 강화를 위해 전방위적 패키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최근 산불피해를 입은 영양 기업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 산업의 육성을 통해 군 경제 활성화 및 전통 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역량있는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업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5월 7일 오후 6시까지며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북테크노파크 혁신기업지원센터(053-819-3033, 3070) 및 국립 경국대 산학협력단(054-820-5464)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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