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외과 이도현 교수<사진>가 지난달 27일부터 2박 3일간 열린 한국간담췌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 62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비디오 상'을 수상했다.
이도현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횡격막과 맞닿은 간세포암의 복강경 간절제술: 추가 포트 시스템을 사용한 제어 방법’이라는 제목의 수술 영상을 발표했으며 발표의 학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이번 발표를 통해 간암이 횡격막에 붙어있어서 복강경 수술이 힘든 경우에 추가 포트를 이용해 간 절제를 하고 절제 이후에 생긴 횡격막 손상을 성공적으로 복구하는 수술 사례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