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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노벨리스 코리아,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 기탁

정의삼 기자 입력 2025.04.10 09:53 수정 2025.04.10 12:19

박종화 대표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 기원”

노벨리스 코리아가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 원을 기탁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세계 최대 알루미늄 재활용 및 압연 제조기업인 노벨리스의 한국 법인 노벨리스 코리아(대표 박종화)가 10일, 경북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노벨리스 코리아는 영주에 아시아 최대 규모 알루미늄 재활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성금은 도내 산불 피해 지역의 긴급구호 활동과 재난 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박종화 노벨리스 코리아 대표는 9일 경북도청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 지역 주민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기원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노벨리스 코리아가 지역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복구에 힘을 보태 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북도 역시 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화 노벨리스 코리아 대표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ㅇ있는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지역 복구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회복과 재건을 위해 노벨리스 코리아가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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