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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산시, 화장품 특화단지 첫 입주 기업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4.10 10:54 수정 2025.04.10 10:54

㈜바이노텍에 투자유치 보조금 지급

↑↑ 기업유치위원회 개최 모습.<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지난 9일 기업유치위원회를 개최해 화장품특화단지 첫 입주기업인 ㈜바이노텍에 대한 투자유치보조금 지급을 결정했다.

㈜바이노텍은 지난 2014년 8월 설립된 업력 11년차 기업으로, 독자적 나노약물전달체기술을 개발해 이를 활용한 고기능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바이오전문 연구개발 기업이다.

2023년 경북도 및 경산시와 3자간 MOU를 체결하고, 화장품 특화단지 내 2필지 6,583㎡를 분양받은 ㈜바이노텍은 오는 17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2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통해 경북도 화장품산업을 선도하는 앵커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바이노텍에 대한 투자유치보조금 지급 결정은 화장품특화단지 활성화와 우수인재유입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 및 민간투자를 유도하여 경산시와 기업의 동반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화장품특화단지 입주기업에 대해 20억 원이상 투자하고 고용인원 5명 이상일 경우 고용인원에 따라 최대 20%까지 투자유치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경산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하고 기업 유치 활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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