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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소방, 국민행복 소방정책 평가 ‘8년 연속 전국 1위’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4.10 16:08 수정 2025.04.10 16:20

전국 특·광역시 부문 최우수 기관 선정
행안부 장관 표창 및 포상금 3000만 원

↑↑ 대구소방안전본부가 국민행복 소방정책 평가 ‘8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따. 대구시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소방청이 주관한 2024년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하며, 8년 연속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국민행복 소방정책 평가’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핵심성과, 예방안전, 현장대응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대구소방은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시스템으로 인명피해 최소화에 앞장섰고, 다수사상자 이송 및 긴급구조 훈련 등 각종 재난현장 대응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런 성과는 지속적인 혁신 노력과 현장 중심의 정책 실행력을 기반으로 이뤄낸 결과로, 대구소방은 올해를 포함해 총 15회 평가 중 12차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소방조직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에 따라 대구소방은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 포상금 3,000만 원, 유공공무원 표창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예방 정책과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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