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산불피해 기업 돕는 ‘원스톱 지원센터’ 설명회 열어

조덕수 기자 입력 2025.04.16 10:00 수정 2025.04.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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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피해 기업 위한 ‘원스톱 지원센터(2차)’설명회 개최 안내문.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농수산물도매시장 2층 대회의실에서 산불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원스톱 지원센터(2차)’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안동시가 공동 주관하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실질적인 회복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정책자금, 보증, 고용 관련 지원 내용을 안내하고, 피해 기업과의 1: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피해 규모와 복구 필요 비용 등을 기준으로 개별 기업 상황에 맞춰 진행되며, 현장에서는 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증 발급 절차와 각종 행정 지원도 함께 안내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기업에게 실질적인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피해기업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설명회 관련 문의는 안동시 투자유치과(054-840-5022, 50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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