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하수 청도군수와 양재경 경북도 연합회장, 백수환 신임 회장, 이선희 경북도의원과 박성곤 청도군의회 부의장 등이 ‘제17대 지회장 취임식’이 열리고 있다. 청도군 제공 |
|
|
 |
|
↑↑ 김하수 청도군수와 양재경 경북도 연합회장, 백수환 신임 회장, 이선희 경북도의원과 박성곤 청도군의회 부의장 등이 축하 케익을 자르고 있다. 청도군 제공 |
|
청도군이 지난 14일 오전 온누리복지관에서 대한노인회 청도지회 제16대 지회장 이임 및 ‘제17대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하수 군수를 비롯한 양재경 경북도 연합회장, 이선희 도의원과 박성곤 군의회 부의장, 지역 주요 기관장, 노인회 임원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임하는 황윤성 제16대 지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백수환 제17대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황윤성 전임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지역 어르신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에 헌신해 왔으며,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하게 됐다. 참석자들은 그의 그간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건강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했다.
신임 백수환 회장은 청도 출신으로, 대구고를 졸업한 후 청도읍장, 청도공영사업공사 사장, 청도농협 이사, 청도 정책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청화 새마을금고 이사장(현직) 등 공공·금융·지역사회 분야에서 풍부한 경륜을 쌓아온 분으로 특히, 대한노인회 청도지회에서는 청도읍 분회장, 부회장을 역임하며 현장 중심의 노인복지 활동에 힘써왔다.
또한, 녹조근정훈장, 경북도 자랑스러운 도민상, 내무부장관 표창 등 다양한 공적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 제17대 대한노인회 청도 지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백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어르신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에 헌신하겠다. 경로당운영의 내실화, 여가 프로그램 다양화, 사회참여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노인회는 단순한 복지 단체를 넘어, 존경받는 어르신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중심이다. 앞으로도 지회가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강조했다.
김하수 군수는 “그간 청도지회가 지역사회에 보여준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새로 취임한 백수환 회장과 함께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기찬 백세시대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노인복지 향상에 더욱 힘을 모으겠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