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대학/교육

DGIST-KBRI,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4.21 13:08 수정 2025.04.21 13:14

수요기업 대상 기술이전 상담
DGIST-KBRI 우수기술 수도권 소개

↑↑ DGIST 캠퍼스 전경

DGIST(총장 이건우)가 한국뇌연구원(이하 KBRI)과 공동으로 22~23일까지 서울 한국발명진흥회 IP캠퍼스에서 'DGIST-KBRI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DGIST와 KBRI가 보유한 우수기술을 수도권 기업에 집중 소개하고, 수요기업과의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 기술이전 및 사업화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술보증기금, 특허법인, 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해 다각도의 사업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는 이틀에 걸쳐 분야별로 진행되며, 첫날(22일)은 IT 분야 기술 발표와 상담, 둘째 날(23일)은 BT 및 기타 기술을 중심으로 설명회가 열린다. DGIST와 KBRI의 연구자 14명이 참여해 수요기업과의 심층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기술보증기금(KIBO)은 기술금융 지원제도에 대한 소개를 맡는다.

기술 발표에는 자율주행 로봇,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증강, 비전 검사 시스템, 열전도성 시트, 치매·알츠하이머 조기진단 바이오마커 등 DGIST와 KBRI가 보유한 첨단 기술 15건이 소개된다. DGIST 기술사업화팀과 KBRI 연구성과확산팀, 이버드, 티비즈, 대구연구개발특구 등 협력기관 실무자들도 현장에 상주해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DGIST 관계자는 “설명회는 양 기관이 보유한 유망기술의 외부 확산을 도모하는 동시에, 기업의 실제 니즈와 접점을 찾는 데 의의가 있다”며, “기술 발굴부터 후속 협력까지 연결되는 통합형 사업화 지원 모델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