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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영·호남 하나 ‘행복한 동행’

이창재 기자 입력 2017.10.29 20:40 수정 2017.10.29 20:40

청송초·완도중앙초, 교육교류 체험학습청송초·완도중앙초, 교육교류 체험학습

청송초등학교(교장 최원혜)는 지난 25~27일 3일간 전남 완도중앙초등학교 4학년 16명의 학생을 초청해 영·호남 교육 협력 증진을 위한 교육교류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영·호남 교육교류 체험학습은 농·어촌의 교육교류활동을 통해 다른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고, 그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학생들에게 체험의 중요성과 자기 지역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자 마련됐다.첫날인 25일 완도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을 맞이하여 청송초 담재관에서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날 교류 학생들은 인사와 함께 환영의 의미로 서로 꽃을 주고 받으며 반가운 마음을 더하였다. 환영식을 마친 후 파천면 덕천리에 소재한 송소고택으로 이동하여 견학한 후 천연 염색 체험을 실시했다. 또 농가 밥상, 아날로그 수납 소품 만들기를 체험하고 산림조합임업연수원을 견학했다.둘째날인 26일에는 주산지, 절골, 사과따기 체험, 양수발전소, 청송백자전수관 견학을 통해 청송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끝으로 27일엔 송별행사로 2박 3일 간의 영·호남 교육교류 체험학습을 마무리했다.완도중앙초 최은찬 학생은 “경북 청송초등학교에 왔어 3일간 있는 동안 청송 친구들과 지역의 곳곳을 견학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체험학습의 소감을 전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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