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과 국제자매결연도시인 몽골 만달군 대표단 일행이 의성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10월27일부터 1일까지(5박6일)일정으로, 몽골 만달군 나착더르지 라왁더르지 만달군수와 바트수흐 간벌드 만달군의회 의장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10월 28일 오전9시 의성군청 방문으로 시작된 이번 방문은 양 도시간 우호를 증진하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하여 실시, 제2회 의성군 평생학습 나눔 한마당 잔치, 의성조문국박물관 등 지역문화체험과, 의성읍 내 시가지정비공사, 의성공립요양병원 의성군의 주요현장을 둘러보고 농업기술센터, 사과즙공장, 사과따기 체험 등 농업관련 시설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한편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2008년 2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으로 상호방문과 교류를 통하여 우리나라의 선진 농업기술 외에도 생활, 의료, 복지, 새마을운동 등 여러 분야에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간 인적, 물적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성=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