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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지산동 대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원
김명수 기자
입력 2017.11.02 17:08
수정 2017.11.02 17:08
고령군은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제7회 대가야 왕릉길 걷기대회를 고령군 대가야읍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 7회째를 맞는 대가야 왕릉길 걷기대회는 매일신문사에서 주관해 지산동 대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군민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개최된다. 지산동 대가야고분군은 2013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으며, 2015년 3월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우선등재 추진대상에 선정돼 2020년 본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행사는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를 통과한 후 왕릉길을 돌아오는 약6km의 코스로 진행된다. 한편 관내 기관단체 홍보부스를 비롯해 농특산물부스, 먹거리부스 등 다양한 부스들이 운영되고 자원봉사자와 학생들이 행사진행을 같이해군민화합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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