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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아침, 상주상무가 책임’

성종길 기자 입력 2017.11.02 17:42 수정 2017.11.02 17:42

유치원 원아들 등 아침 제공 호응 이끌어유치원 원아들 등 아침 제공 호응 이끌어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지난 달 31일 오전 9시 상주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한마음 유치원, 상주성모병원을 각각 방문해 유치원 원아들과 병원 직원 및 환자들의 든든한 아침을 책임졌다.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진행되는 ‘아침밥을 먹자!’는 아침을 거르기 일쑤인 직장인 및 학생들을 위해 상주상무 선수단이 직접 아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앞서 지난 9월, 점촌고등학교와 진성중학교, 대구은행을 찾아 신진호, 오승훈, 윤주태, 최진호 선수가 직접 간식을 배달해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지난 36라운드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상주상무의 유치원 신체발달 프로그램 ‘신나는 축구친구’에 참여 중인 유치원을 대상으로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해 가장 많은 출석률을 달성한 2개원을 선발했다.또한, 상주상무의 공식지정병원인 상주성모병원을 찾아 밤낮으로 고생하는 병원 직원들과 아픔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김도형, 최진호 선수가 간식 배달에 나서 힘을 북돋았다.상주성모병원의 신동건 원장은 “또 하나의 가족인 상주상무 선수들이 방문하니 임직원 및 환자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 분위기가 한 층 밝아진 것 같다.”며 “병원 측에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상주상무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한 삶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상주=성종길 기자 dawoo01@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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