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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통일꿈나무와 함께 어울마당’

김태진 기자 입력 2017.11.05 16:23 수정 2017.11.05 16:23

안동시-경북경찰청-안동경찰서 합동으로안동시-경북경찰청-안동경찰서 합동으로

안동시와 경북지방경찰청, 안동경찰서는 지난 1일 안동청소년수련관에서 도내 4개 시군 탈북초등학생과 일반초등학생 등 5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안정적인 사회 적응을 위한 ‘통일꿈나무와 함께하는 어울마당’을 개최했다.이번 어울마당은 탈북학생이 일반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대처법․법률상식․사회성 향상교육을 받으면서 학교나 사회 적응을 돕고 범죄 등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친구와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사교성키우기 프로그램(놀이, 게임)과 스트레스 해소와 분노조절 등 정성적인 교육을 병행했다.또한, 학교폭력을 주제로 마술공연과 샌드아트쇼를 열어 친구와의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쉬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친구와의 대화, 어울림 놀이 문화를 통하여 학생들의 밝은 모습과 서로를 이해하는 편견을 없애는 계기가 된 거 같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를 만들어 청소년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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