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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왕국’ 대가야서 “렛츠런”

김명수 기자 입력 2017.11.06 17:47 수정 2017.11.06 17:47

제2회 대가야 기마무사 승마대회 개최제2회 대가야 기마무사 승마대회 개최

지난 4일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대표 석장균)에서 제2회 대가야 기마무사 승마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곽용환 고령군수, 이영희 군의회 의장, 경북승마협회장, 경북말산업발전협의회장, 사)한국말산업육성협회장, 학생, 학부모, 선수 등 대외 내빈 500여명이 참석했다. 제2회 대가야기마무사 승마대회는 제1경기 - 유소년 활쏘기, 제2경기 - 기사경기(유소년부), 제3경기 - 기사경기(일반부), 제4경기 - 권승경기 유소년부, 제5경기 - 릴레이(단체경기)로 총 5경기로 진행됐다. 특히 실내마장에서 이루어진 개회식은 마상무예 시범공연이 있었으며 이후 꽃마차체험, 활쏘기체험, 승마체험, 병장기체험, 키즈포니 경기(어울림한마당)도 진행되어 재미있는 체험과 대회의 장이 열려 볼거리를 제공했다.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은 2016년 국비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8천만원을 지원받아 유소년승마단 창단이 이루어졌다.단원15명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생들로 적성검사, 심리테스트, 신체조건 등의 면접을 통해 선발된 우수한 미래 승마인재들로 구성됐다.곽용환 고령군수는 “두 번째를 맞이한 대가야 기마무사 승마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승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늘 신경써주시는 학교 관계자, 학부모, 승마관계자 등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단원들이 높이 성장하여 ‘철의 왕국’ 대가야의 후예로서 기상을 널리 알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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