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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구미시, 아동보행 안전 ‘옐로카펫’ 시행

김기환 기자 입력 2017.11.07 19:47 수정 2017.11.07 19:47

구미시는 7일 LG디스플레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녹색어머니회원과 함께 옥계동 양포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아동보행 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사업을 시행했다.옐로카펫은 보행자 안전 시설물로, 아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초등학교 횡단보도 진입부 및 벽면에 설치된 노란색의 아동 친화공간이다.특히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은 올해 옐로카펫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500만원을 후원했다. 이날 참석한 LG디스플레이 신영철 상무는 “아이들에게 옐로카펫 설치를 통해 보다 안전한 등하굣길을 선물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아이들은 물론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최선을 다해 실천하고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구미시는 지난 10월 LG디스플레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옐로카펫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구미시 설동주 건설도시국장은 “학교 앞 옐로카펫이 어린이 교통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부모가 자녀를 마음 놓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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