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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상주배, 호주 코스트코 ‘점령’

신희철 기자 입력 2017.11.08 16:31 수정 2017.11.08 16:31

준인터네셔널, 성공적 홍보판촉 ‘호주인 매료’준인터네셔널, 성공적 홍보판촉 ‘호주인 매료’

상주시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호주에 있는 모든 코스트코 매장 9개소에서 상주배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주배가 글로벌 유통업체인 코스트코에 직접 납품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지속적인 공급과 코스트코를 통한 전 세계로의 수출확대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호주 코스트코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의 회의에서 상주배는 품질이 우수하고 현지에서의 꾸준한 판매량 증가로 5대 히트상품이라는 점을 밝히며, 참배수출단지 및 수출업체인 준인터네셔널에 감사와 지속적인 수입물량 확대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수출품목 확대를 위하여 감말랭이 샘플을 제공하였으며, 외관, 당도 및 식감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관계자회의를 통하여 결정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행사에 동행한 김홍구 시의원은 한인매장에 식품을 공급하는 수입업체와의 미팅에서 상주 쌀의 수입을 부탁하면서 다음 상주 배 선적 시 상주 쌀 샘플을 제공하기로 하였다.이정백 상주시장은 “지속적인 상주농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해서 우수한 품질유지와 건실한 수출업체와의 유대관계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상주=신희철 기자 sis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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