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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구미시 인구, ‘42만명 돌파’

김기환 기자 입력 2017.11.08 19:34 수정 2017.11.08 19:34

대단위 신축 아파트 입주...6월후 큰 폭 증가세대단위 신축 아파트 입주...6월후 큰 폭 증가세

구미시는 지역 경기 회복세와 신도시 조성 등의 영향으로 지난 6월이후 인구가 큰 폭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구미시 인구는 지난 2010년에 40만4920명으로 40만 인구를 넘어서고 2011년 8500여명이 증가한 후 2012년에서 2014년까지 3년동안 인구 증가 둔화를 보이다가 2015년과 2016년 감소세로 돌아섰다.이러한 감소추세는 올들어 5월까지 이어졌는데 6월부터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다가 8월, 9월, 10월 3개월동안 평균 500여명이 계속 증가, 10월말 현재 42만1434명으로 집계됐다.이렇게 인구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지난 5월부터 구미지역 대단위 신축 아파트의 입주와 더불어 지역 경제 회복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구미공단 확장단지와 고아 문성지구 신도시 조성 등에 따라 올 연말까지 75657세대의 추가 입주가 예정돼 있어 인구 유입에 따른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한편 구미시의 평균 연령은 37세, 평균 출생아수는 5000여명으로 경북도내 1위를 차지하는 등 구미공단의 경기회복과 인구 급증으로 시민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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