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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고성주씨 ‘대통령 표창’ 영예

오재영 기자 입력 2017.11.09 17:59 수정 2017.11.09 17:59

제22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유공자 표창’제22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유공자 표창’

문경시는 10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2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문경시 산양면 신전리 고성주 씨(60․사진)가 벼 채종포 종자 생산 우수 농업인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제22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땅에서 희망을, 농업에서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한다.문경시 고성주 씨는 1980년부터 농업에 37년간 종사하였으며, 농업 규모 15,000㎡에서 60,000㎡로 성장한 선진 농업인이다. 새마을지도자, 이장 등 마을 책임 업무를 수행했고, 2013년부터는 정부 보급종 채종단지 회장을 역임하여, 고품질 쌀 생산 및 식량자급률을 확대하고, 선진 영농 기술 지도를 통한 채종포 농가들의 총 소득을 2억2천만 원에서 8억8천만 원으로 증가시켰다. 또한 벼 파종부터 수확, 건조까지 일관된 작업을 위한 영농조합법인을 설립, 작업 효율성 및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장학사업 추진을 통한 인재 육성 및 사회봉사활동 적극 추진,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했다.한편 고성주 씨는 1985년에 대통령 표창, 2001년에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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