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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17년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오재영 기자 입력 2017.11.12 16:49 수정 2017.11.12 16:49

문경시는 13일 오전 마성면 서문경농협 마성농협창고 수매장에서 첫 건조벼 매입을 시작으로 다음달 30일까지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를 실시한다.문경시의 2017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량은 40kg 포대벼 기준 총 215,821포로 2016년 212,553포에 비해 3,268포 증가한 물량이다. 문경시는 건조벼 수매에 앞서 지난 11월3일까지 산동농협 RPC에서 진행된 산물벼 수매에서 배정된 23,000포의 물량을 전량 매입했다.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일품벼와 운광벼로 작년과 동일하며 40kg 환산기준 포대벼 57,941포와 톤백벼 157,880포를 30여개 매입 지정장소에서 총 60여회에 걸쳐 매입할 계획이다. 또한 일정금액을 우선지급하고 잔여분을 추가 지급하던 작년과 달리 올 해는 우선지급금은 지급하지 않고, 매입가격이 확정된 이후 일시 지급한다.첫 수매현장을 방문한 고윤환 문경시장은 “줄어드는 쌀 소비와 가격하락, 고령화로 인한 농업인력 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농민들이 좋은 등급을 받아 올 한해 풍년농사의 기쁨을 누리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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