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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타령’ 손정임씨 ‘명창부 대상’ 대통령상

성종길 기자 입력 2017.11.20 19:35 수정 2017.11.20 19:35

상주시,제18회 상주 전국민요경창대회 성황리 개최상주시,제18회 상주 전국민요경창대회 성황리 개최

상주시는 지난 15일 오전10시부터 상주문화회관에서 전국에서 참가한 경연자와 시민 등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8회 상주 전국민요경창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상주시와 상주문화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명창부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눠 예선을 거쳐 본선 경연이 펼쳐졌다.이번 경연은 전국의 국악 신인들을 발굴, 육성하여 권위있는 국악 등용문으로 정착 시키고 우수한 국악 인재를 발굴하여, 훌륭한 전통 국악의 전승보전과 21세기를 맞아 우리의 전통 예술을 육성하여 세계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는 올해 18회째로, 2015부터 명창부 대상의 훈격이 대통령상으로 격상되어 전국에서 117여 팀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무려 7시간에 걸친 열띤 경연 결과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은 명창부의 손정임씨(전남 목포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일반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김예빈씨(부산광역시), 신인부 장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은 박준석씨(서울 서대문구)가, 학생부장원은 박은서(대구 수성구) 학생이 수상하는 등 모두 14개 부문에서 20팀이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이정백 상주시장은 “민요의 고장 상주에서 오늘 이렇게 대통령상으로 격상된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를 통해, 우리 전통 음악의 보존·육성과 대중화에 기여하고 세계적인 문화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성종길 기자 dawoo01@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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